한동안 블로깅을 안하다가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유명하다는 마션을 읽은지는 조금 됬는데 리뷰를 이제서야 하네요.

영화도 개봉을 해서 같이 봤습니다. 책과 약간 다른부분이 좀 있기는 하지만 거의 비슷하게 만들었더군요.

책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는것이 이해도 잘되고 재미있습니다. 영화에서는 조금 간략하게 표현된부분들이 책속에는 흥미진진하게 잘 실려있거든요.

고장난 부품들을 수리하고 자신의 과학적 지식을 총동원해서 화성에서 생존하는 주인공은 제한된 생활속에서 의미를 부여하며 생존해나갑니다.

번역본보다 원서를 추천합니다.

글들의 의미가 한국어로는 표현할수는 있지만 작가의 그 뭐랄까 느낌전달이 원서로 읽으니 깊이가 느껴지는 느낌이랄까?

한국어 번역된것도 보긴 봤는데 조금 어색하다고 할까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하루하루 로그를 기록하면서 보내는 모습들이 마치 80년대 컴퓨팅을 하는 그런 상상도 하게되네요.

마지막 장면에 와트니가 아이언맨 제안을 했을때 그게 영화로 표현될까? 싶었는데 진짜로 표현되었더군요

책과 영화 둘다 보는것 저는 추천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지루한 소재를 지루하지 않게 만든 작가가 놀라울따름입니다.

영화를 보신분은 중간에 와트니가 휴스턴과 채팅할때 실시간으로 전세계중계 장면에 모든사람들이 놀랍니다.

영화에서는 표현되지 않았는데 책속에는 표현되었더군요

그리고 여기저기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아마 와트니가 (.)(.) 요런 표현을 했을겁니다. ㅎㅎㅎ


필자의 한마디 서평 : 주인공은 만능이다.

Posted by head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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