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별이 남긴 먼지입니다

저자
슈테판 클라인 지음
출판사
청어람미디어 | 2014-06-20 출간
카테고리
과학
책소개
스티븐 와인버그, 제레드 다이아몬드, 로알드 호프만, 마틴 리스...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인터뷰형식의 책은 마치 필자가 각각의 과학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듯한 느낌을 가져다주었다. 지루하지 않는 짧은 인터뷰로 각각의 과학자들의 생각 그리고 단순 과학자들의 내면 주관적인 모습등은 물리적 객관적인 과학자의 옷을 벗겨놓은듯했다. 권위적인 과학자의 모습이 아니라 인간적인 과학자의 모습들 그리고 친한 친구와 소주제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듯하는 인상을 남겨주었다.


모든 사회적 문제와 인간의 내적 그리고 우주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이 간략하게 요약되어있으며 그렇게 어렵게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다들 노벨상을 수상했거나 과학자로써 쟁쟁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지만 하나같이 자기자신을 내세우거나 뽐내거나 하지않았다. 다들 수많은 과학자들중에 한명이고 수많은 자연현상모자이크중에서 한조각만 알았을뿐이지 전체적인것은 다음세대 아니 인간이 살아있는한 계속될것이라고 다들 입을 모았다.


물론 필자도 과학이라는 한 부분 한 주제를 가지고 한평생을 바치는 그런 목적의식이 뚜렷한 과학자들의 삶이 얼마나 단조롭고 끈기있는 삶을 살아야 하는지는 알았지만 그 과학자들의 내면적인 생각 의무감 사명감은 이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전달받을수있어서 그사람들의 삶이 어느정도는 보람된일을 하고있다는것을 느꼈다. 제각각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연구하고 그것을 모든사람들에게 혜택을 받게끔하는 과학자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하다는 마음만은 가질수 있도록 해야겠다.


부족한 지면으로 모든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상세하게 다룰수는 없던건 사실이지만 그렇기에 모든 과학자들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알수있었던것은 충분했다.다만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이야기는 조금 어색했다.



Posted by head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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