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금융사기

독서노트 2010. 7. 5. 15:06


금융사기라고 해서 처음 생각했던것이
금융에 관한 사기행각이나 사건 사례를 모아놓은 책인줄 알았는데
읽고있으면 무척 도움이 되는 책인걸 알게되었다.

보통 우리가 주식이나 채권 기타 금융권의 소개로 투자를 하게된다.
개미들은 아무런 정보가 없기때문에 증권가나 신문이나 각종 자료가 될만한
것들에 매달리게되며 그것에 의존하게된다.

생각을 해봐라. 내가 알고있는 정보들이 과연 나 혼자만 알고있는정보들인지
그리고 각증권사 애널들이나 신문 포트폴리오 자료들이 과연 아무런 대가없이
개미들이나 일반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지 의문은 한번도 품지 않았는가?

일반적으로 그러한 정보들에 의해서 고객들이 투자를 했다고 보면
가장 기본적인 원리로 수요와 공급에서 차질이 일어난다.
수요가 많을 테고 공급이 줄어들게된다 (아주 간단한 원리로 생각을 해보자.)
수요가 많게되면 일단 가격은 올라가게 된다. 파는사람이 싼값에 팔겠는가?
그렇다면 이러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사람들은 이런 원리로 각종정보들을 흘려
보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번도 해보지 않았는가?

그럼 이건 사기가 아닌가?
아니다라고 말할수있다.
투자라는것은 내가 하지 않았는가?
간접투자를 제외하고 원망은 자기 자신에게 돌아오는것이다.
거짓된 정보라던지 허수매매라던지에 현혹되어 투자를 하는것이다.

금융사기범들은 이런 원리를 아주 잘 이용한다.
거기에 따라오는 사람들도 있기때문에 사기범이 존재하기마련이다.
개인이 연금이라던지 보험같은것들을 들고있는 모든 금융권의 연결고리
리스트들 나의 투자 성향등은 이미 사기범에게 노출되고 파악되고있다.
사기범들은 개인들의 투자성향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정보들을 만들어간다.

안정성위주로 또는 공격성위주로
수많은 정보의 바다에서 허우적대고있는 당신을 구해줄수있는 구세주처럼
행동하며 자비를 베풀어 줄것이다.

하지만 이것만 알면 이모든것이 사기라는것을 깨우칠수있을것이다.


당신이 알고있는 정보 그것이 당신이 마지막으로 아는정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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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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