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를 사랑할 것인가? 라는 제목부터 필자를 생각하게 만드는데요.
필자는 아직 미혼이며 이제 결혼을 해야할 시기인지라 이런류의 책을 접해야겠다 싶었는데
마침 제 손에 들려져있네요.^^;

보통 이런류의 책을 읽다가 보면 이런 상황은 한국에서는 맞지 않는내용이 거의 대부분일것입니다.
저자가 외국사람이라서 외국의 실정을 그대로 반영해서 그런것이겠지만 분석적인면도 여러나라보다는
다소 제한적인 분석이 있었을것으로 보였습니다.(필자가 직접 책에서 소개하는 사이트에 설문조사를
해보려고 들어가보았으나 한국의 zip code는 가입이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지루하고 외국인의
성향보다는 다소 구체적이며 재미있는 분류로 필자를 집중시켰습니다.

이책에서는 4가지의 유형이 나오는데요.
호기심이 많고 창조적이며 탐험을 좋아하는 탐험가
차분하고 계획을 세워나가며 성실한 건축가
분석적이고 남성다움 경쟁의식이 높은 지휘관
상상력이 풍부하며 여성스럽고 이상적인 협상가

대부분의 책들에서는 위에 4가지의 요소만 분석하고 그에 맞는 사람의 유형을 짜집기식으로 만들었지만
이책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위에 4가지 요소만 딱 들어맞는것이 아니라 탐험가이면서 지휘관인 또는
협상가이면서 건축가적인 성향을 나타내는 사례까지 포함되어있어 책의 마지막쯤이면 아~ 내가 이런
부류의 사람이고 이런 성향을 가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될겁니다.

무엇보다도 위에 성향들은 각각 과학적인 화학적인 분비물이 적용되는데요.
도파민,세로토닌,테스토스테론,에스트로겐 4가지의 화학적 분비물로 위에 4가지 성향의 사례가 나타나는
예시도 보여줌으로써 인간의 생물학적 본성이 어느정도 들어맞다라고 볼수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책이 주는 의미는 자신의 성향을 재미로만 보는것보다는
자신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성격유형을 가지고 있는지 어느정도 파악을 한후에
잘못되어 있는점 또는 나쁜 습관 고쳐야할 습관등을 정확하게 꼬집어내어
나 자신 스스로를 바뀌어 나가는것부터 해야할것입니다.
물론 상대방의 의도나 성격 유형등을 파악하여 그에 맞게 행동하는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나 자신 스스로가 바뀌어야 좋은 남자, 좋은 여자를 만나더라도
사랑을 할수있고 더 행복하게 살아나갈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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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한 삶을 행복한 사랑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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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한동안 책을 펼치기전에 고민했던 문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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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건축가인 성향을 자주 보였다.

Posted by head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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