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느낀 이소설의 느낌은 뭐랄까?
영화를 보는 듯한 소설? 영화를 만들기 위한 소설? 이랄까?
주인공의 시각과 심리적인 요소로서 내용전개가 되는데 사건이 일어남에따라 내면적인 주인공이 조금씩 표출되어 행동으로써 이루어지며 사건의 심각성과 사건에 대한 자기자신에 대한 죄책감등.
마치 성장기 소설같은 소설이면서도 영화적 스펙타클을 가미한 흥미진진한 소설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소재가 다소 기존에 나왔던 데스노트같은 분위기가 조금있으며 이는 소녀의 시각에서만 볼수있다는것으로 어느정도 표절?에서 제외되지 않을까한다. 3부작으로 되어있는 소설이어서 1편으로서는 등장인물의 소개와 이 소설의 흥미를 다소 유발시키는 소재를 설명하는데만 조금 치중을 둔 나머지 후반부에서야 다소 몰입감을 얻을수있는거는 사실이다.
그나마 소녀의 시각으로 소녀의 제한된 생각안에서 이뤄줘야하는 소설의 전개가 답답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은 같은 청소년들이 보았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2편의 책이 더 남았기에 1편의 아쉬움을 조금 달랠수있을거같다.

'독서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고구려-2  (0) 2012.03.14
[책]고구려-1  (0) 2012.03.07
[책]세상 모든 것을 담은 핫도그  (0) 2012.02.15
[책]인간에 대한 예의  (0) 2012.02.11
[책]어린왕자 - 두번째 이야기  (0) 2012.01.09
Posted by headro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