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심리경영

독서노트 2011. 11. 5. 10:24


사람의 마음을 얻으면 매출을 수직상승한다는 표제로 시작되는 심리경영이란 책이다.
필자는 경제학과 경영에 관심이 있지만 심리적으로도 경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알고싶어했다.
이책에서는 경영에 관련된 딱딱한 제시방안은 두지 않고있다. 오로지 경영을 하기위해선 사람의 마음을 읽어야하고 좀더 인간관계가 원만하게 이루어질수있도록 고객과 소통 및 웃음을 통해서 접근해가는 방식을 이야기하고있다.
모두가 알고 있을법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으며 그 이야기의 전개과정은 다르지만 결과적으로는 웃음을 통하면 모든것이 해결된다라는 이야기를 하고있다.
자기계발서의 책이지만 다소 짜집기식의 글들과 하나의 결과만으로 너무 몰아써넣은건 아닌가 할정도로 그만큼 중요성을 많이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웃음이라는것은 만병통치약이 될수도있다. 하지만 어느것도 과하면 나쁘지 않던가 좋은것도 과하면 그렇듯이 오너의 입장이나 CEO의 입장에서 웃음의 과제 또한 스트레스가 될수도 있다는것을 간과해야할것이다. 직원들이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것이 기업의 매출을 올리는것이지만 인간관계라는것이 바뀌는것이 그리 쉽지는 않다.
내용 중간중간에 의미있는 사진인지 도시사회인에게 조금이나마 안식을 주기위해 사진을 넣었다고 하지만 좀더 연관성있는 사진이나 그림으로 대처했었다면 좀더 좋았을것이다. 각 기업의 사례등을 기록하기위해 찍은 사진들이 있을법한데말이다.

여기서도 이야기 하듯이 자본주의 4.0시대에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고객과의 의사소통이 중요하고 보스의 역할이 예전처럼 우두머리에서 서서바라보는 입장이 아니라 공동체의식에서 같이 생활하는 보스 즉 외국인시각의 (한국사회에서는 아직까지 피라미드식의 경영이 대부분이지만) 경영이 앞으로 살아남을것으로 본다.

수많은 아이디어와 창의력 또한 이런것을 볼수있는 시각을 키워나가야지만이 창의력이 생기고 하는것이기에 우리사회의 삭막한 생활속에 웃음이라는 치료를 통해서 좀더 발전적인 경영을 이뤄나가려고 노력한 면모가 보였다.

하지만 좀 아쉬운면이 위에서 말했듯이 사례들을 내세울것만 아니라 몇몇 사례들을 좀더 구체적이고 분석적으로 다가갔으면 하는 여운이 좀 남기는 하다.

Posted by head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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