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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의 생활을 접은지도 이제 3년이 다되어간다. 간혹 프로그램소스를 뒤져보거나 옛날에 짜놓았던 알고리즘들을 살펴보고 전체적인 흐름과 감을 잃지 않으려고 계속해서 짬짬히 공부를 해나갔다. 그러는 와중에 이책이 손에 집혀 읽게되었다. 옛날의 프로그래머시절의 감흥을 새롭게 일으킬수는 있지않을까? 하고..

웹2.0과 요즘 유행하는 트위터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하고있다. 아무래도 컴퓨터나 각종 서적들도 마찬가지 현시점에 가장 중요시되는것들이 책으로 출판되는데 이것또한 예외가 아니다. 물론 시대에 있어서 그런 서비스들이 좋아지고 또 많은 사람들이 찾게됨에 따라서 이런책들이 세상에 나오는것인지도 모르겠다.

인터넷이 세상에 꿈틀대며 펼쳐진이후 세상의 모든 사람들의 생활과 삶이 많이 달라진것은 사실이다. 예전에는 지구촌화 세계화라고 떠들어댔지만 지금은 공간적인 벽과 거리적인 차원이 없어졌고 인터넷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시간적 그것도 초단위까지의 생활이 이루어지고있는것이 현실이다.

물론 이런것들의 변화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하고 자유롭게한다는것은 귀에 못이 박히듯이 알아들었을것이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조그만한 의구심을 이야기해본다. 트위터를 예로들면 이것또한 양날검이라는 표현을 나는 쓰고싶다. 좋은 면에서는 한없이 좋지만 나는 나쁜면에대해서 이야기해주고싶다. 트위터에서는 실시간적으로 응답이 가능할정도로 여러사람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또는 PC를 통해서 텍스트와 이미지 및 동영상들을 주고 받고 볼수있는 서비스이다. 그런데 문제점은 이런 서비스들이 신뢰되지않는 검증되지 않는 정보들이 수많이 존재되며 필터링되지 않는 언어들또한 문제라고 볼수있다.

예를 들어서 한 집단이 있다고 보자. 그집단들이 트위터를 통해서 잘못된 정보를 집단끼리 공유함으로써 큰 문제점을 짊어지고 갈수있다. 한 집단의 팔로잉상대자가 다른 사람에게 잘못된 정보가 전달되며 무수히 많은 팔로잉상대자에게 전달됨에따라서 이런한 정보들이 진실로 사실로 변화되어 퍼지게 되는것이다. 트위터의 정보들이 로봇엔진에 의해서 추출이되고 그러한 정보들을 다시 검증하기 위해서 여러사이트의 자료와 비교를 하게된후 수집을 하는것으로 알고있다. 하지만 엔진 소스에는 참과 거짓 , 선과 악이라는 개념을 탑재할수가 없다. A사이트와 B사이트가 거짓정보가 수록되어있고 한 집단의 트위터들의 거짓정보가 있다면 거짓정보는 진실이되고 수많은 코드들을 통과해서 검증된 자료가 되는것이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고싶지만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이 한번쯤 생각해봤으면 싶다. 가장 중요한것이 무엇인지.
우리의 삶을 바꿀수있는것이라면 우리의 삶을 망칠수도있는것이다.
필자는 가장중요한것이 사람이며 그것이 의미하는것은 단순한 텍스트 몇자로서 그 사람을 대신하지는 않는다는것.
당신은 느껴지는가?
Posted by head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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